포유류가 치열한 생존 경쟁을 이기고 지금까지 건재(健在)하여 생물의 영장으로 존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강해서도 아니고 그들이 지능이 뛰어나서도 아니고 오직 그들이 변화에 가장 잘 적응했기 때문이었다. -다윈 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자연이 되어 가는 대로 맡김이 상책이다.'라 하였고, 조보지는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거두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선정(禪定)으로 들어감이 상책이다'라고 하였으니, 놓아 버리면 마구 흘러 미치광이가 되고, 거두면 메마른 적막에 들어가 생기가 없어지느니라. 그러므로 오직 몸과 마음을 다루는 데도 그 자루(柄)를 손에 잡아 거두고 놓음을 자유자재로 해야 하느니라. -채근담 홈페이지를 통해 무엇을 건져 올릴 것인지, 인터넷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지향점을 확실히 설정하라. -대니얼 해리슨(풀랜드스파 닷컴 경영자) 몸을 의지해서는 안 되는 곳에 몸을 의지하면 반드시 몸에 위험이 미치는 것이다. 출처진퇴에 극히 조심해야 한다는 말. -역경 사람의 성(性)은 원래 악한 것이다. 그것이 선(善)으로 되는 것은 사람의 노력, 즉 인위의 결과다. 이 경우 위(僞)는 人(인) 변에 爲(위)이다. 즉 사람이 한 결과라는 뜻이다. 사람이 선(善)으로 되는 것은 예(禮)라는 인위(人爲)에 의한 것이라고 설하고 있다. 이 설은 순자(筍子)의 근본 사상으로 맹자의 성선설(性善說)의 반박 논리이다. -순자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 남의 덕으로 호강한다는 말. 오늘의 영단어 - investigate : 수사하다, 조사하다남의 선한 것을 보면 나의 선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면 나의 악을 찾아라. 그와 같이 하면 바야흐로 유익이 있다. -성리서(性理書) 사랑이란 이를테면 깊은 한숨과 함께 솟는 연기가 되고, 맑아져서는 연인의 눈동자에 반짝이는 불이 되고, 흐트러져서는 연인의 눈물에 넘치는 큰 바다가 된다. 그뿐 아니라 매우 분별하기 어려운 광기, 숨막히는 고집인가 하면, 생명을 기르는 달콤한 이슬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 어젯밤 잠자리는 땅막이라 편안했는데, 오늘밤 잠자리는 귀신의 집(歸鄕, 墳)에 의탁하니 매우 뒤숭숭하구나. 알겠도다.! 마음이 일어나면 갖가지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땅막과 무덤이 둘이 아님을. 삼계는 오직 마음이요, 만법은 오직 인식일 뿐이다. 마음밖에 법이 없는데 어찌 따로 구하겠는가? 나는 당나라에 가지 않겠다! -원효